서울시가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 일대에 조성 중인 ‘감사의 정원’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사업의 상징성과 의미를 강조하는 서울시의 입장과 달리, 시민사회에서는 예산 규모와 절차 문제, 시민 공감대 부족 등을 이유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감사의 정원은 한국전쟁 참전 22개국과 한국을 상징하는 23개의 조형물 ‘감사의 빛 23’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각 참전국으로부터 석재를 기증받아 높이 6.25m 규모의 돌기둥 형태 조형물을 세우고, 지하에는 전시 및 교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세종로공원 정비 약 408억 원, 상징공간 조성 약 88억 원, 설계비 26억 원 등 약 500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초기에는 600억 원대 예산이 거론되기도 했으며, 향후 공사 과정에서 비용이 증가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는 해당 사업이 자유·민주·평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상징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광화문광장이 국민이 사랑하는 대표 공간인 만큼, 국제적 메시지를 담은 공간으로 의미를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시민 여론은 우호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시
수많은 인파가 운집했음에도 불구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축제를 즐긴 팬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은, 이번 공연의 화룡점정이었습니다. 정원오 후보는 이번 공연을 통해 확인된 문화 역량과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문화수도'를 향한 약속을 이어가겠습니다. 첫째, 시민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정교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축제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되, 안전에는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합니다. 대형 공연 시 발생할 수 있는 혼잡을 데이터 기반으로 예측하고, 시민의 일상과 팬들의 설렘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안전 가이드라인을 확립하겠습니다. 둘째, 축제의 환호가 시민의 불편이 되지 않도록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K-컬처 아레나 등 공연 인프라를 조속히 확충하여, 아티스트에게는 최고의 무대를, 시민에게는 평온한 일상을 보장하는 스마트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창작자의 권리가 보호되는 건강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K-컬처의 성과가 일부 글로벌 플랫폼에 귀속되는 구조를 넘어, 문화예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그 결실이 창작 현장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서울의 행정은 군림하고 통제하는 주체가 아니라, 팬들이 축제를 만끽하고 시민이 일상을 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