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놓은 2026년 부동산 세제개편안을 둘러싸고 일부 언론의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그 보도의 중심에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무주택자나 실거주 1주택자가 아니라 수십억 원짜리 아파트를 보유한 극소수 자산가들의 세금 걱정이 자리 잡고 있다. 정책에 대한 비판과 감시는 언론의 당연한 역할이다. 그러나 극소수의 사례를 반복적으로 부각하면서 그것을 마치 국민 전체가 겪게 될 부담인 것처럼 전달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오마이뉴스가 한국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를 활용해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8월 2일부터 12일까지 보유세 관련 언론 보도 424건을 분석한 결과는 이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관련 기사 가운데 정확도 상위 100건의 지역명 빈도를 분석했더니 서초구 34회, 강남 32회, 강남구 29회, 송파구 26회였다. 반포동은 17회, 압구정동과 대치동도 각각 10회 등장했다. 대한민국의 부동산이 언제부터 강남·서초·송파의 초고가 아파트만을 의미하게 됐는가. 전체 주택 0.3%의 목소리가 국민 전체의 목소리인가 더 주목해야 할 대목은 실제 사례 취재다. 오마이뉴스 분석에 따르면 현장 취재 또는 사례를 담은 기사 64건 가운데 시세 40억
디지털타임스가 다루는 ‘로펌 문의 폭주’ 기사는 형사소송법 개정 이후 의뢰인들이 “경찰은 못 믿겠다, 검사가 직접 수사해 달라”고 불안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 기사에서 강조되는 ‘불안’은 경찰 수사 역량에 대한 구조적 진단이 아니라, 검찰의 직접·보완수사권에 의존해 온 법률시장과 전관변호사들의 이해관계에 더 가깝다. 기사에 등장하는 변호사들은 “검찰이 오래 수사해 온 사건이 다른 기관으로 넘어가면, 지금까지 해 온 주장과 입증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뢰인의 우려를 전한다. 하지만 이는 수사기관 간 자료 연계,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연동, 중수청·공소청 간 협력 강화 등 제도 설계로 충분히 해소할 수 있는 기술·운영상의 문제이지, 검사가 직접 수사를 계속해야 할 근거는 아니다. “경찰은 못 믿겠다”는 표현은 검찰과 경찰의 견제 구조를 전제로 하지 않은 채, 검찰을 ‘최후의 진실수사자’로 상정하는 오래된 서사를 되풀이한다. 그러나 최근 검찰개혁 논의의 핵심은 한 기관이 수사·기소·공소유지까지 독점할 때 생기는 권한 남용과 전관예우 구조를 끊자는 것이며, 경찰·중수청에 대한 감찰·통제장치 강화가 함께 논의되어 왔다. 로펌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은 단순히 검찰의 권한을 줄이자는 데 그치지 않는다. 수사와 기소가 실질적으로 분리되지 않는 한 검찰은 사건의 흐름과 결과에 계속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그 권한이 퇴직 후 전관예우의 기반으로 이어져 사법 정의를 왜곡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수사권과 기소권이 한 기관에 집중되면 검찰은 사건의 수사 방향부터 종결 여부, 기소 판단까지 폭넓게 관여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에서는 검찰의 판단이 사건 관계자의 운명을 좌우할 뿐 아니라, 현직 검사의 경력과 퇴직 후 시장가치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진다. 수사권을 놓지 않으려는 경제적 유인 이연주 변호사는 검찰이 수사권을 놓지 않으려는 배경을 제도적 필요보다 경제적 유인에서 찾았다. 현직에서 어떤 사건을 맡고 어떻게 처리했는지가 퇴직 후 전관변호사로서의 수입과 연결되면서, 검찰 내부에 권한과 인사를 둘러싼 경쟁이 생긴다는 지적이다. 검사가 현직에 있을 때 행사했던 권한이 클수록 퇴직 후 의뢰인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되는 영향력도 커진다. 수사기관의 내부 사정과 사건 처리 절차를 잘 아는 데 그치지 않고, 과거의 인적 관계와 조직 내 영향력이 전관변호사의 경
우선 사실관계부터 짚어보자. 세종시 갑 사례에서 김수현 당대표 특별보좌역은 중앙당의 단수 인준 결정에 반발해 재심을 검토했으나, 현행 당헌·당규상 지역위원장 선출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이나 재심 절차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민주당 당헌 제102조가 공직선거 후보자 경선에는 재심 절차를 두고 있으면서도, 지역 조직의 핵심인 지역위원장 선출에는 이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제도적 공백이 실제로 존재함을 보여준다. 경북 고령·성주·칠곡 지역 사례 역시 유사한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 공모는 진행됐지만 경선 여부, 심사 기준, 최종 선정 방식 등에 대한 충분한 사전 안내가 없었고, 경선 신청자가 있었음에도 지명 방식으로 결정됐다는 것이 일부 당원들의 주장이다. 다만 이 부분은 청원인 측 주장으로, 중앙당의 공식적인 판단 근거와 절차 설명이 아직 충분히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강남구 지역도 지난 십여년간의 선거를 거치면서 검증되어진 민주당에게는 험지 중의 험지, 이른바 서울의 TK 로 일컬어지는 지역이고, 이번 6-3지방선거에서도 서울시장의 득표가 이 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민주당에 불리하게 나온 지역이다, 이번 6-3지방선거 이
돈 안 드는 정치에서 돈 많이 드는 정치로 노무현 대통령은 공천·선거 과정에서 기탁금 부담을 낮추고 선거비용을 투명하게 관리함으로써, 평범한 시민과 청년, 원외 인사도 정치에 진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평가됩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노무현 대통령님의 '돈 안 드는 선거' 개혁이 없었다면 저도 정치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라며, 과거 당대표 시절 직접 기탁금을 대폭 인하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상기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예비경선 기탁금은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4배 인상됐고, 본선 진출 시 당대표 1억 원, 최고위원 5,000만 원을 추가로 내야 하는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만 39세 이하 청년에게 절반을 감면해 주더라도 예비경선 기탁금만 1,000만 원에 달하는 현실은, 사실상 ‘돈 없으면 나오지 말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습니다. 정청래의 책임 회피와 말 바꾸기 이번 고액 기탁금 논란은 단순한 실무상의 착오가 아니라, 정청래 전 대표가 주도해 온 당 운영 기조와 직결된 문제입니다. 그는 이틀 만에 후원금 4억 원을 모았다며 스스로를 ‘모금 능력이 뛰어난 정치인’으로 과시했고, 원외 청년 정
정부가 내놓은 2026년 부동산 세제개편안을 둘러싸고 일부 언론의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그 보도의 중심에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무주택자나 실거주 1주택자가 아니라 수십억 원짜리 아파트를 보유한 극소수 자산가들의 세금 걱정이 자리 잡고 있다. 정책에 대한 비판과 감시는 언론의 당연한 역할이다. 그러나 극소수의 사례를 반복적으로 부각하면서 그것을 마치 국민 전체가 겪게 될 부담인 것처럼 전달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오마이뉴스가 한국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를 활용해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8월 2일부터 12일까지 보유세 관련 언론 보도 424건을 분석한 결과는 이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관련 기사 가운데 정확도 상위 100건의 지역명 빈도를 분석했더니 서초구 34회, 강남 32회, 강남구 29회, 송파구 26회였다. 반포동은 17회, 압구정동과 대치동도 각각 10회 등장했다. 대한민국의 부동산이 언제부터 강남·서초·송파의 초고가 아파트만을 의미하게 됐는가. 전체 주택 0.3%의 목소리가 국민 전체의 목소리인가 더 주목해야 할 대목은 실제 사례 취재다. 오마이뉴스 분석에 따르면 현장 취재 또는 사례를 담은 기사 64건 가운데 시세 40억
디지털타임스가 다루는 ‘로펌 문의 폭주’ 기사는 형사소송법 개정 이후 의뢰인들이 “경찰은 못 믿겠다, 검사가 직접 수사해 달라”고 불안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 기사에서 강조되는 ‘불안’은 경찰 수사 역량에 대한 구조적 진단이 아니라, 검찰의 직접·보완수사권에 의존해 온 법률시장과 전관변호사들의 이해관계에 더 가깝다. 기사에 등장하는 변호사들은 “검찰이 오래 수사해 온 사건이 다른 기관으로 넘어가면, 지금까지 해 온 주장과 입증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뢰인의 우려를 전한다. 하지만 이는 수사기관 간 자료 연계,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연동, 중수청·공소청 간 협력 강화 등 제도 설계로 충분히 해소할 수 있는 기술·운영상의 문제이지, 검사가 직접 수사를 계속해야 할 근거는 아니다. “경찰은 못 믿겠다”는 표현은 검찰과 경찰의 견제 구조를 전제로 하지 않은 채, 검찰을 ‘최후의 진실수사자’로 상정하는 오래된 서사를 되풀이한다. 그러나 최근 검찰개혁 논의의 핵심은 한 기관이 수사·기소·공소유지까지 독점할 때 생기는 권한 남용과 전관예우 구조를 끊자는 것이며, 경찰·중수청에 대한 감찰·통제장치 강화가 함께 논의되어 왔다. 로펌
우선 사실관계부터 짚어보자. 세종시 갑 사례에서 김수현 당대표 특별보좌역은 중앙당의 단수 인준 결정에 반발해 재심을 검토했으나, 현행 당헌·당규상 지역위원장 선출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이나 재심 절차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민주당 당헌 제102조가 공직선거 후보자 경선에는 재심 절차를 두고 있으면서도, 지역 조직의 핵심인 지역위원장 선출에는 이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제도적 공백이 실제로 존재함을 보여준다. 경북 고령·성주·칠곡 지역 사례 역시 유사한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 공모는 진행됐지만 경선 여부, 심사 기준, 최종 선정 방식 등에 대한 충분한 사전 안내가 없었고, 경선 신청자가 있었음에도 지명 방식으로 결정됐다는 것이 일부 당원들의 주장이다. 다만 이 부분은 청원인 측 주장으로, 중앙당의 공식적인 판단 근거와 절차 설명이 아직 충분히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강남구 지역도 지난 십여년간의 선거를 거치면서 검증되어진 민주당에게는 험지 중의 험지, 이른바 서울의 TK 로 일컬어지는 지역이고, 이번 6-3지방선거에서도 서울시장의 득표가 이 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민주당에 불리하게 나온 지역이다, 이번 6-3지방선거 이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강남 대전환!!”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북미 최대 뷰티 전문 박람회에 참가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84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구는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에 관내 뷰티기업 6곳과 함께 강남구 홍보관을 운영했다.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는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시리즈로 꼽히는 기업 간 거래 중심의 뷰티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39개국 95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바이어와 참관객 약 2만6천 명이 방문했다. 스킨케어와 색조화장품, 헤어·네일, 향수 등 뷰티 산업 전반의 제품과 기술이 소개됐다. 참가 기업은 ㈜코스미, ㈜순수자아, ㈜더컴퍼니유, ㈜스킨스퀘어드, ㈜파워풀엑스, ㈜비엔에이치코스메틱스다. 구는 이들 기업이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 임차와 기본 장치 등을 지원했다. 기업들은 전시 기간 현지 바이어와 총 226건의 상담을 진행해 2,845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박람회에서 거
-- 새 시설 통해 해외 시장의 부품 공급 안정성, 공급망 효율성 및 서비스 대응력 향상 항저우, 중국 2026년 7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파리존 신에너지 상용차 그룹(Farizon New Energy Commercial Vehicle Group)이 글로벌 부품 유통센터(Global Spare Part Distribution Center)를 개소하고, 해외 사후관리 인프라를 확대하는 한편 전 세계 고객과 유통 파트너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개소식에는 파리존의 해외 사업, 공급망 및 운영 부문 관계자들과 지리자동차 그룹(Geely Auto Group)의 물류, 출고 및 부품 사업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신규 센터는 파리존의 해외 사업 전반에 걸쳐 부품 자원을 통합 조정해 재고 관리를 개선하고 배송 소요 시간을 단축하며 부품 공급의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파리존이 해외 상용차 시장에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현지 시장의 요구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 지리(One Geely)' 글로벌 전략에 따라 이 센터는 지리자동차의 광범위한 자동차 사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물류•창고•공급망 역량도 활용한다
-- 글로벌 고객과 역사적 순간 공유 광저우, 중국, 3000만 고객의 신뢰, 품질이 이끄는 힘(Trusted by 30 Million, Powered by Quality). GAC 그룹(GAC Group)이 7월 16일 GAC 생산공장에서 '3000만 고객 감사 행사(30 Million Customers Appreciation Event)'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광둥성, 광저우시 및 판위구 관계자와 중국자동차공업협회(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의 푸빙펑(Fu Bingfeng) 상무부회장 겸 사무총장, GAC의 펑싱야(Feng Xingya) 회장, 샤셴칭(Xia Xianqing)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업계 파트너, 공급업체, 딜러, 국내외 고객 대표, 임직원 대표 및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 중에는 GAC의 해외 생산기지들도 실시간 영상으로 연결됐다. 태국 공장에서는 1만 번째 차량 생산을 기념했으며, 인도네시아 공장에서는 신모델이 생산라인에서 출고됐다.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위치한 공장에서는 AION UT의 양산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해외에서 GN8이라는 이름으로 판매
-- 이동통신 산업의 넷제로 목표 달성 핵심 요소로 지목 -- 모바일 연결이 10% 증가하고 데이터 트래픽이 4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 사업자는 2019년 이후 운영 배출량을 13% 감축했으나 진전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청정에너지에 대한 더 빠른 접근이 필요하다. 런던 2026년 7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GSMA의 새로운 모바일 넷제로 2026: 기후 행동에 관한 산업 현황(Mobile Net Zero 2026: State of the Industry on Climate Action)모바일 넷제로 2026: 기후 행동에 관한 산업 현황(Mobile Net Zero 2026: State of the Industry on Climate Action) [https://view.gsma.com/mobile-net-zero-2026/p/1]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이동통신망 사업자들은 탄소 배출량 감소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업계가 기후 목표를 달성하고 2050년까지 넷제로 궤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특히 신흥 시장에서 재생에너지에 대한 더 큰 접근성이 필수적일 것이다. 전 세계 모바일 연결의 85%를 대표하는 11
대한민국 산삼의 본고장 함양에서 가을 대표축제인 '제21회 함양산삼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함양군은 지난 7일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산삼에 물들고, 함양에 머물다'를 슬로건으로 제21회 함양산삼축제를 개막하고 오는 11일까지 닷새간의 축제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주제공연과 함께 '2027 함양방문의 해 선포식'이 열려 함양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함양 관광의 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과 방문의 해 선포, 세리머니가 이어졌으며, 축하공연과 함께 400대의 드론이 펼치는 드론 라이트쇼가 상림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개막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축제는 11일까지 계속된다. 축제 기간에는 실제 5년근 산삼을 직접 캐 가져갈 수 있는 '산삼캐기체험'과 숲속에서 황금산삼을 찾는 '황금산삼을 찾아라'를 비롯해 웰니스와 가족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9일과 10일 오후 7시에는 산삼막걸리 또는 산삼식혜와 흑돼지 강정, 부추전을 공연과 함께 즐기는 '산막나이트'가 열리고, 10일에는 상림공원 일원에서 '맨발걷기 힐링 페스타'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과 경남도민예
충북도가 8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웰파크시티를 방문해 은퇴자마을 조성과 운영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2027년 3월 18일 시행 예정인 '은퇴자마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거와 의료·문화·여가 기능을 연계한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설 조성부터 입주 이후의 생활서비스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해 충북의 지역 여건에 적합한 은퇴자마을 조성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창 웰파크시티는 시니어 주거시설을 비롯해 병원, 온천·스파, 골프장 등이 함께 자리한 복합단지다. 주거공간에 의료·휴양·여가 기능을 연계해 은퇴 이후의 건강관리와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충북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은퇴자마을을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닌 주거·문화·여가가 결합된 정주환경 조성의 관점에서 검토할 계획이다. 다른 지역의 시설을 그대로 도입하기보다 충북의 자연환경과 생활 기반, 문화·체육·관광 자원을 활용한 조성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특별법과 관련 하위법령, 정부 정책 방향을 살펴보고 도 차원의 준비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입지와 의료·교통 접근성, 생활 서비스 확보 가능성 등을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10월 6일과 8일 한국산업은행 등 2차 공공기관의 남구 유치를 위한 공직자 참여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한 남구의 유치 입장을 알리고, 금융 공공기관의 남구 유치를 위한 공직자들의 공감대와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은 '산업은행 유치는 남구로', '공공기관 2차 이전도 남구로', '금융중심도시 남구, 파이팅'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한마음으로 유치 의지를 다졌다. 남구 문현금융단지는 주요 금융기관들이 모여 있어 금융 관련 공공기관이 추가로 이전할 경우 기존 기관과의 연계·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남구는 주민 참여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금융 공공기관 유치 필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주민단체 활동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유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남구 공직자들이 함께 모은 유치 의지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문현금융단지의 입지적 강점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넓혀 한국산업은행 등 주요 금융 공공기관의 남구 유치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드림스타트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3년 만에 실시된 이번 평가는 대도시 자치구 69곳을 대상으로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28개 지표에 걸쳐 사업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 가운데 1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운대구 드림스타트는 2011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 30여 종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과 가족의 생활환경과 욕구를 세심하게 파악한 뒤 필요한 복지·교육·건강 서비스를 연계하고, 단기적인 어려움 해소에 그치지 않고 성장 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복지자원과 협력해 아동별 상황에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산청군은 8일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고 있는 동의보감촌에서 '제10회 산청군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복지시설·기관·단체 관계자와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난타·치어리딩·방송댄스·줌바댄스 등 식전 축하공연을 문을 연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어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군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제도와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복지정보 공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아동·청소년·노인 등 생애주기별 복지와 장애인, 자원봉사 등을 주제로 한 25개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참여 기관·단체가 분야별 정보를 안내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군민들이 지역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일 학교 현장의 수업과 평가 변화를 이끌 '인천 수업·평가 혁신 추진단'을 위촉하고 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5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오는 2027년부터 시행되는 인천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논·서술형 평가 확대' 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고,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학생들의 주체적인 사고력 향상을 지원한다. 논·서술형 평가는 2027년 9월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2032년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현장에서 '읽걷쓰AI' 기반 수업을 열정적으로 실천해 온 교사들을 추진단으로 위촉하고, 질문과 토론이 살아있는 수업 전환 및 논·서술형 평가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책을 읽으며 토론과 글쓰기로 자기 생각을 만드는 '독서 기반 수업·평가'를 강화하고, 배움의 과정이 자연스럽게 논·서술형 평가로 연결되는 수업·평가의 혁신을 위해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교사의 평가 및 채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논·서술형 평가 설계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중학교 논·서술형 평가 준비학교 운영 ▲자유학기제 연계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10월 8일 의정부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출근길을 함께하며 경전철 이용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일정은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현장 동행'의 하나로, 하루 평균 4만 5천여 명이 이용하는 의정부경전철의 출근시간대 이용 현장을 살피고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열차에 탑승하기에 앞서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 내 관제실과 검수고를 찾아 시민들이 이용하는 경전철의 출근시간대 운행 준비상황과 차량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차량기지 임시승강장 대합실에서 시민들과 만나 경전철 이용 관련 의견을 들은 뒤, 시민들과 함께 열차에 탑승했다. 이후 더 많은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경기북부청사역에서 하차한 뒤 다음 열차로 갈아타고, 의정부시청역까지 출근길 시민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시는 이번 현장 동행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출근시간대 이용 불편사항, 역사 이동 동선, 안내체계 등 경전철 이용환경 개선사항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시민들과 같은 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출근길 경전철 이용 상황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세심히
군산시보건소가 10월 8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6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신건강증진 유공기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예방·관리 등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군산시보건소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보건소 중 유일하게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군산시는 그동안 정신건강·자살예방·중독관리를 아우르는 통합 정신건강서비스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와 찾아가는 상담을 확대해 시민의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건·복지·의료·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정신건강 위기 상황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예방과 조기 발견부터 치료·재활·사회복귀까지 이어지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문다해 군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이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도움받을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정신
장흥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9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별 추진계획과 이행방안을 점검했다. 민선9기 공약은 ▲새로운 장흥 성장시대 실현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소득은 늘고 힘 덜 쓰는 농어촌 ▲누구나 존중받는 포용도시 등 4개 분야 68건으로 구성됐다. 이날 사순문 장흥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각 부서가 공약의 취지와 추진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장흥'과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장흥'을 핵심과제로 제시하고, 권역별 키즈랜드 조성방안을 구체화해 이른바 '육아난민' 문제를 줄이고 생활권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놀이·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 보완해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민선9기 임기 말에는 공약 이행의 성과를 군민이 분명히 느끼고 평가할 수 있도록 각 부서장이 직접 챙겨달라"고 말했다. 장흥군은 앞으로 공약 실천계획을 보완·확정한 뒤 분기별 점검을 통해 이행상황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출처 : 장흥군청 보도자